학성중학교 로고이미지

보도자료

페이스북 공유하기 트위터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카카오스토리 공유하기 네이버밴드 공유하기 프린트하기
2017학년도 학성중, ‘책읽는 데이’운영을 통한 독서 교육
작성자 나원정 등록일 17.07.19 조회수 605
첨부파일

기획특집 - 울산의 독서교육

학성중, ‘책읽는 데이운영을 통한 독서 교육

- 소리내어 읽기, 필사적으로 쓰기를 통한 독서 생활화

- 전 교과 도서관 활용수업으로 독서를 통한 학습능력신장

 

아침독서

소리 내어 책 읽는 데이, 필사적으로 책 읽는 데이

매주 수요일은 누구나 희망하는 학생이 책을 읽어주는 날이다. 박웅위(학성중 2)학생의 글 읽는 소리에 전교생은 방송에 귀 기울이며 이야기에 빠져든다. 방송으로 20분 분량의 글을 읽어주고, 교실에서 학생들은 내용을 듣는다. 다른 사람이 소리 내어 읽어주는 작품, 내가 눈으로 읽을 때와는 다른 느낌으로 아침 시간 학생들의 마음으로 다가간다.

소리 내어 학생들에게 책을 읽어 준 학생의 소감을 들어 보았다. “낭독을 해 보니 수필이 묘사하는 내용이 더 머리에 잘 그려지고 도서에 대한 이해도도 더 높아지는 것 같다

   

매주 금요일은 자기가 읽었던 책의 내용을 필사하며 글의 내용을 새겨보며 책과 가까워지는 날이다. 정기적으로 책을 읽고 쓰는 시간을 통해 자연스럽게 책과 친해지게 되고 읽은 책의 감동적인 글귀나 에필로그, 프롤로그 등을 필사하여 작품에 대한 이해도가 높아지기도 하고, 작가의 생각에 한 걸음 다가가 생각해보게 되기도 한다

 

학성중 아침독서 프로그램은 단순히 책을 읽는 활동에서 나아가 소리 내어 읽고 듣고 활동과 쓰는 활동을 통해 기본에 충실하면서도 새로운 방식으로 독서를 생활화 하여 독서 교육을 정착시켜 나가고 있다.

어린 시절, 할머니가 들려주시는 옛날이야기는 얼마나 흥미진진했으며, 다음 이야기에 집중하며 들었던가? 할머니처럼 타고난 이야기꾼이 아니어도 상관없다. 다른 사람이 책을 읽어주는 것을 듣는 것(다른 사람에게 이야기를 들려주는 것), 직접 독서를 하는 것은 이미 다른 차원의 독서 방식이며 집중도와 흥미도는 매우 달라진다. 뿐만 아니라, 작품 속에서 의미를 다른 방향에서 찾을 수 있는 계기가 되기도 한다.

읽기와 듣기는 교육적 효과에도 차이가 있다. 동일한 텍스트를 읽기와 듣기의 방식으로 학습할 때, 학생들이 수용하는 가치가 다르기 때문에 낭독 듣기 방식으로 진행되는 독서는 그 자체로 충분한 가치와 효과가 있다고 생각한다.

                                                      

도서관에서 하는 수학 수업                                  

학성중학교 학생들은 모든 과목을 한 번씩은 도서관에서 수업을 한다. 도서관 활용의 기회를 마련하고, 학생들이 책과 더욱 가까워지게 하기 위해 모든 교과 시간 중 한 번은 도서관에 가서 관련 주제에 맞는 책을 찾아 읽고 이야기를 나누는 시간을 갖는다.

1 수학 수업이 한창인 도서관을 찾아보니 학생들이 서가에서 책을 찾아 모둠별로 모여 각자의 주제를 정해서 토론하고 계단책을 만들어 발표도 한다. 수학수업을 도서관에서 진행하며 수학을 딱딱하고 문제 풀이만 하는 과목으로 생각하는데 책을 읽고 또 자신만의 책을 만들면서 수학에 대한 편견을 조금이나마 없애보고 싶었다는 교사의 독서 융합 교육에 대한 철학이 있어 가능한 수업이었다. 수학 교과 속 배경 지식을 바탕으로 도서관에 비치된 다양한 수학도서를 참고하여 나만의 작은 수학책을 만드는 과정이었다. 이는 자신이 선택한 책의 전문가가 되어 다른 모둠 친구들에게 책 내용을 소개할 수 있는 동기로까지 발전하여 수업뿐만 아니라 교과 관련 도서에 대한 흥미도 높일 수 있는 계기가 되었다.

독서는 습관이자 인내이다. 교과 시간에 주어진 문제 해결을 하는 것처럼 즉시적인 효과를 바라기는 어렵다. 하지만, 꾸준히 인내하며 독서를 해서 습관이 된다면 분명히 자신의 생각을 논리적으로 표현하고, 멋진 삶을 설계할 수 있는 밑거름이 될 수 있을 것이다. ‘1만 시간의 법칙의 의미를 책 읽는 데이 적용해 보면 학성중학교 전교생 모두를 독서 전문가로 성장시킬 수는 없지만, 적어도 이렇게 함께 책을 읽는 시간이 누적되었을 때 학생들이 느낄 수 있는 감동 공유와 독서에 대한 흥미와 관심이 커지는 효과는 있으리라고 생각한다.

학성중학교, 독서 교육을 위한 오직 단 한 걸음

누구나, 어느 학교에서나 하는 독서활동이다. 하지만 보다 내실 있게 충실히 하려고 노력한다. 아침독서를 시작으로 도서관 활용 수업, 다양한 독서행사, 독서토론, 동아리 활동, 학급문집 만들기 등을 통해 바람직한 독서 습관을 배양하고 독서에 대한 흥미를 높이고자 한다. 더불어 살아가는 건전한 가치관을 형성하고, 독서를 통해 얻은 정보를 유용하게 사용하여 자기 계발에 도움이 되도록 지원하고 지도하고자 한다. 이로써 자신의 적성과 능력에 맞는 진로를 탐색하고 선택하는데 도움이 되어 건전하고 건설적인 자아를 가진 청소년으로 성장시키고자 한다.

                              

최행석 교장은 올해부터 시작하는 울산광역시교육청의 인문학 책읽기와 울산강남교육청의 독서 릴레이 등 교육정책에 맞추어 학생들이 쉽게 책을 가까이 하는 방법을 연구 개발하고 있으며 4차 산업사회에 꼭 맞는 인재를 키우는데 최선을 다하고 있습니다. 이에 학생들이 책을 가까이 하는 분위기를 조성할 수 있도록 학교장으로서 물심양면으로 돕고자 합니다.”고 말했다. 이에 학생들이 보다 나은 환경에서 다양한 도서를 접할 수 있도록 도서관 환경을 정비하고, 장서 구축에 힘쓰고 있다.

꽃 피는 봄, 햇빛 쨍쨍한 여름, 낙엽 지는 가을, 눈 내리는 겨울에도 다양한 양서가 구비된 학교 도서관에서 책을 가까이 하고 읽으며, 자아실현의 계기를 마련할 학성인의 꿈과 미래를 응원한다.

이전글 2017학년도 선배로부터 듣는 바른인성 이야기
다음글 2017학년도 제2회 바른 인성함양과 진로탐색을 위한 '선배와 만남의 시간' 운영